어느 멋진 아침 (2023)
2023년 · 드라마·로맨스 · 113분 · 15세이상관람가
감독 미아 한센-로브 · 출연 레아 세이두, 멜빌 푸포, 파스칼 그레고리, 니콜 가르시아, 카미유 르방 마르탱
산드라의 일상은 퇴행성 질환을 앓는 아버지, 8살 먹은 딸, 재회하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한 클레망 사이에 놓여 있다. 통역사로서, 가족의 일원으로서 잰걸음으로 사는 그에게 세 사람보다 깊은 관계는 없다. 어느 멋진 아침 은 산드라가 아버지, 연인, 그리고 딸과 나누는 은밀한 교감의 순간을 각기 보여준다. 느슨하게 연결된 공간과 달리, 그가 그들과 나누는 시간은 엄격히 구분되어 있다. 산드라가 그 자신으로 온전히 존재하는 시간이 없어 보인다고 생각할 즈음, 그는 왈칵 쏟아지는 눈물을 삼킨다.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중 더 유명한 21번 대신 20번 2악장을 삽입했는데, 그의 눈물을 닮은 연주가 슬프도록 아름답다. 하지만 제목에서 보듯 이건 비극이 아니라고 영화의 엔딩은 말한다. (이용철)
Logvie 관객 기록
아직 공개된 관객 기록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