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오르페

코미디·드라마·기타·로맨스 · 100분 · 등급미정

감독 마르셀 카뮈 · 출연 브레노 멜로, 마르페사 도운

카니발의 전야, 브라질의 수도 리오에 상경한 젊은 여성 유리디스(마르페사 돈)는 사촌 세라휘나(레아 가르시아)를 찾는다. 무서운 사내에게 쫓기고 있던 유리디스는 사촌의 집에 몸을 숨길 생각이다. 동네는 카니발에 선보일 행렬 연습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유리디스와 전차 운전사 올훼(브레노 멜로)는 처음 만나 곧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유리디스는 계속 자신을 쫓아다니는 남자 때문에 공포에 떨고 있다. 세라피나는 사랑에 빠진 유리디스에게 자신의 의상을 입혀 카니발 행렬에 참여하게 하는데, 남자는 그녀를 알아보고 쫓아가고 그를 피해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유리디스는 사고로 죽고 만다. 유리디스를 찾아 헤매던 올훼는 시체안치장에서 유리디스의 시체를 발견하고, 그녀를 안아 집으로 돌아간다. 이를 본 올훼의 약혼녀 미라(루디스 드 올리비에라)는 질투로 정신이 나가 올훼의 집에 불을 지르고 그에게 돌을 던진다. 돌을 머리에 맞은 올훼는 유리디스를 안은 채 벼랑으로 떨어져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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